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2017년 히딩크 감독 선임 논란 (문단 편집) == 논란 이후 == 2017년 10월 6일, 히딩크가 체류하는 프랑스 칸에서 축구협회와 직접적인 만남을 가졌다. 원래는 7일 러시아와의 평가전이 열리는 VEB 아레나에서 만나려고 했지만 히딩크가 러시아로 가는 것을 취소하였다고 한다.[* 원래 올 예정이었지만 취소한 것이다. 근데 [[http://sports.news.naver.com/kfootball/news/read.nhn?oid=477&aid=0000092461|이 기사]]에 따르면 러시아에서 히딩크 측이 축구협회 임원과 만나기로 약속한 적이 없다고 한다. 노제호 히딩크재단 사무총장의 말이니 신빙성이 있다.][* 히딩크가 경기장에 방문할 경우 국내외 언론의 관심이 신태용 감독보다 히딩크에게 쏠릴 가능성이 분명했기에, 대한민국 국가대표팀 감독직을 포기하기로 결정하면서 신태용 감독의 위신을 세워주기 위한 결정으로 보인다.] 이후, 히딩크가 '''미국 방송 FOX SPORTS의 해설직을 맡으면서 한국 대표팀의 모든 공식적인 직책은 맡기 어렵다'''고 하였고, 축협이 공식적으로 제안한 기술자문위원직 역시 거부하였다.[[http://m.newsis.com/view.html?ar_id=NISX20171007_0000111734&cID=&pID=00|#]] 또한 러시아전 관람은 취소했지만 이후 방한 일정이 있다고 한다.[* 2017년 11월, [[오버히트(게임)]]의 CF로 전격 발탁되었는데, 광고 촬영 일정으로 인해 한국에 왔을 가능성이 있다.] [[http://sports.news.naver.com/kfootball/news/read.nhn?oid=076&aid=0003159611|이 기사에 따르면,]] 히딩크는 '축구가 잘되기 위해서 하는 상황인데 불필요한 소모전으로 가지 않았으면 좋겠다'라고 하였다고 하며, 최종예선 2경기를 남겨놓고 기술위원장과 협회가 신 감독을 선택한 것을 잘 알고 있었으며, 히딩크는 협회의 결정을 존중한다고 한다. 이걸 보아, 히딩크 측에서도 이 논란을 예의주시한 것으로 보인다. 그러면서도 경험이나 인적 네트워크를 통한 상대팀 분석, 전술적인 조언 등 여러 가지 방법을 통해 비공식적으로 도움을 주겠다고 한다. 또한, 서로의 직접적인 소통을 강화하기로 하였다. 대신 공식직함을 거절해 논란은 이제 무의미해졌다. [[http://m.sports.naver.com/kfootball/news/read.nhn?oid=011&aid=0003125655|#]] 이래저래 신태용호에 부정적인 논란만 파생시키고 끝났다. [[신태용호]]가 한경기라도 부진할경우 후폭풍이 거세게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불과 하루만에 러시아전에서 패하면서 일이 터졌다. 거기에 모로코 전까지 엉망으로 치러서 일이 더 커졌다. 자세한 내용은 [[신태용호#s-4.2.1]] 참고. 사건이 끝난 이후 신태용호의 경기력은 신태용을 지지했던 자들도 호평하기 어려울 정도로 [[슈틸리케호]], [[홍명보호]]를 능가할만큼 엉망이라서, [[네이버 뉴스]]같은 사이트에선 아직도 늦지 않았으니 히딩크 선임하라는 댓글이 보인다. 그 외에도 축협 반감 여론이 확대되어, [[신태용호]]는 극히 일부만 지지하는, 사실상 거의 모두가 지지하지 않는 대표팀이 되었으며 10월 평가전 대실패로 김호곤 등 축협 고위 간부뿐만 아니라 신태용 감독 사퇴까지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 중이다. 전문가들도 신태용호에 악평을 내렸으며, 심지어는 청와대 관련 청원이나 관련 카페까지 생길 정도. 이러나 저러나 신태용과 축협은 앞으로의 경기 결과에는 상관없이 이번 사태로 인하여 꾸준히 비판을 들을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이는 11월에 있을 국내 평가전과 12월에 있을 러시아 월드컵 조 추첨 및 동아시안 컵 때에 절정을 이룰 것이다. 히딩크 감독선임 논란이 가져온 나비효과가 이렇게 무서워진 것이다. 하지만 상식적으로 히딩크는 감독직이 불가능하고 천명해버렸는데, 이미 감독계약을 맺어버린 신태용에게 힘을 싣어주기는 커녕 조리돌림이나 하는 행위는 절대 옳지는 않다. 국회의 출석요구를 거부하던 김호곤 기술위원장은 10월 23일 국회 교문위의 국립대,국립병원 국정감사때 불출석 증인의 일괄 출석을 의결하면서 결국 출석하기로 결정했다. 히딩크 감독 선임 논란에 대한 날카로운 추궁을 받을것으로 보인다. 팬, 언론, 정치권 등 여러 방면에서의 압박을 받은 영향인지 결국 11월 2일자로 김호곤이 기술위원장 직책에서 자진사퇴하였다. 다만 이후에 지도부를 개편한답시고 이루어진 인사가 [[홍명보]], [[이임생]] 등 평이 그다지 좋지 못한 이들을 불러오는 형태로 이루어졌기 때문에 여론이 반전되지는 않았다. 이 부분을 예측했는지 [[박지성]]도 함께 영입했지만, 축협에 대한 여론은 [[정몽규|현 축협 회장]]이 그대로 유지되는 한에는 달라질 게 없다며 여전히 매우 차갑다. 그래도 11월 홈 평가전에서 예상 외의 엄청난 경기력을 보인 덕분에 신태용의 자질 논란과 히딩크를 선임하라는 주장은 잠시 잦아들었다. 한국은 강호 [[콜롬비아]]를 2:1로 이겼으며, [[세르비아]]에 1:1 무승부, [[도쿄 대첩(2017)|2017일본동아시안컵 도쿄에서 알제리쇼크 감독의 일본을 4:1로 격파하며, 2006월드컵 우승감독 리피의 중국까지 제치고 우승하여]], 오랜만에 칭찬을 들었다. 비록 상대팀들이 100% 베스트 멤버라고 할 수는 없었으나 한국도 가용자원을 총 동원한 것은 아니었고, 무엇보다 희망이라곤 눈곱만큼도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무기력했던 움직임이 마치 다른 팀이 된 것처럼 활발해진 것과, [[손흥민]]의 사용법을 찾아내고 멀티 득점까지 해낸 부분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헌데 이걸 두고 전적으로 [[토니 그란데]] 코치의 업적이라며 신태용호라고 하지 말고 그란데호라고 해야 한다거나, 신태용을 자르고 그란데를 선임하라는 포털 댓글들이 등장하기 시작했다. 히딩크 대신 그란데로 이름만 바꾼 셈. 하지만 최소한 [[손흥민]]의 사용법은 신태용이 [[마우리시오 포체티노]]를 직접 찾아 영국까지 날아가서 상담을 주고 받아 이룬 것이기에 신태용의 업적이 맞다.] 그러나 본 문서에서 숱하게 지적되었듯 언제든 조금이라도 부진한 모습을 보이면 히딩크를 데려오라는 주장이 다시 고개를 들 것이다. 다만 대표팀의 성적이나 신태용 감독의 성과와는 관계없이 축협에 적폐청산을 요구하는 의견은 점점 더 힘을 얻고 있으며, 이 부분만은 확실히 본 논란이 낳은 긍정적인 결과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다만 이것을 성과라고 할 수 있는지는 의문이며 아직 더 지켜봐야 한다. 무엇이 적폐인지 정확히 겨냥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왜냐면 이런 목소리를 내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한국의 유소년 등 여러 가지를 제껴놓고 그저 국가대표팀의 한 경기 한 경기에서 단순히 눈에 드러나는 결과만을, 그것도 자기들 취향에 맞는 결과만을 위주로 목소리를 내고 있기 때문이다. 무슨 말이냐면 이렇게 적폐를 청산하라고 하면서도 정작 무엇이 적폐인지는 잘 대꾸하지 못한다. 적폐까지는 지적한다 하더라도 왜 적폐인지는 대꾸하지 못하는데, 제대로 된 살림이 어떻게 돌아가야 하는지 현재 한국은 어떻게 돌아가는지 그것의 이유는 무엇인지 이런 것들을 전혀 알지 못하기 때문이다. 말하자면 자식에게 성적을 내라고 고함은 치는데 정작 자기 자신이 공부에 대해서는 하나도 없어서 샤우팅만 치고 있다가, 어쩌다 한 번 자식이 쪽지시험이나 체육 음악 수행평가과 관심 있는 부분이라 운 좋게 잘 받아오면 헤벌레하면서 정작 중간고사 기말고사 성적이 어떻게 될지 뭘 어떻게해야 성적이 왜 잘 나올 수 있는지 이런 것에 대해서는 알지도 못할 뿐더러 무관심한 것과 비슷하다. 중간고사 기말고사 성적은 그저 자식이 운빨 좋게 어쩌다 한 번 관심사에 들어맞거나 해서 잘 나오는 게 아닌 이상 연례행사처럼 소리나 지르고서 스트레스나 푸는 것과 비슷하다. 11월 18일 [[http://www.hani.co.kr/arti/sports/soccer/819613.html|김호곤의 인터뷰 기사가 나왔다.]] 노제호의 카톡 메시지를 보고 화를 한 번 내고 잊었다고 한다. 기억했어도 그런 '미친' 제안을 공개하면서 공론화 할 생각이 없었다고. 자신은 히딩크가 그런 이야기를 할 사람이 아니라며 어디까지나 노제호가 '히딩크 감독이 이런 생각이 있다' 라고 전한것으로 논란의 선을 그었다. 이 인터뷰는 허심탄회하게 털어놓아서 납득이 가는 것처럼 보이는 부분도 있고 오래된 히딩크 욕설 논란도 뭐 나름대로는 해명이 되는 듯한 부분이 있지만, 앞뒤가 맞지 않아보이는 변명들도 보이므로 걸러들을 필요가 있다. 2017년 11월, 대표팀 코치로 [[토니 그란데]], [[하비에르 미냐노]]가 선임되었다. [[https://pgr21.com/?b=1000&n=13460|--2017년 12월 2일, 조 편성이 나오자 히딩크가 최후의 승자가 되었다 카더라--]] 이후 거스 히딩크는 [[TV조선]]의 [[히딩크의 축구의 신]] 프로그램에 출연하여 한국 프로그램에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여담으로 1998년 월드컵 때, 가족 전체의 트라우마가 된 사건을 겪은 차범근 해설위원이 신태용 감독을 믿어달라고 호소했다.[* 심지어 일부 기사에는 지나친 욕설에 '분노'했다고 쓰여 있었다. 물론 그 잘난 축구팬들의 댓글은 대다수가 '차붐도 적폐'라는 내용이었다.] 결론적으로, 이상의 논쟁은 해프닝으로 끝났고, [[신태용호]]는 2018 월드컵에서 승점 3점 1승 2패 월드컵 19위라는 예상 밖의 성적[* 나중에 와서 독일이 생각보다 약했다느니, 맥시코도 해볼만 했다느니, 스웨덴도 트릭 안 했으면 이겼다느니 떠들어대지만, 조편성 당시에 모두가 느낀 심정은 죽음의 조에서 3패 확정, 잘해 봤자 1무 2패라는 예상이었다. ~~메시 & 호날두 ''우린 월드컵에서 뢰브 독일을 한번도 못 이겼는데?"~~]을 거둔데다 [[신태용호/2018 FIFA 월드컵 러시아/독일전|카잔의 기적]]이라는 드라마도 써 내면서 부정적인 평가를 반전시키는 데 성공했다. 그리고 축협은 슈틸리케 사태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 이후 [[벤투호]]가 출범하게 된다. 한편, 거스 히딩크는 2018년 8월 중국 올림픽 대표팀 감독으로 부임하였다. 한편으로 이제 갓 선임된 신태용을 흔들어 2018 러시아 월드컵에 부정적인 영향을 줬고, 더 오랫동안 감독을 할 수 있었던 잠재력이 충만한 젊은 감독을 너무 빨리 A대표팀 소방수 감독으로 소모하는 결과로 작용했다고 보는 시각도 있다. 그나마 긍정적으로 볼 수 있는 부분은, 이 사건이 계기가 되어 [[대한축구협회]]에서 인적 쇄신을 꾀한 것인데 비록 축구팬들에게 평판이 좋지 않은 [[홍명보]]를 전무이사로 선임하긴 했으나, 그 홍명보가 비주류 인사인 [[김판곤]]을 대한축구협회 부회장 및 국가대표감독선임위원회장으로 선임하였는데, 이후로는 상당히 투명한 운영을 하고 있다는 점이다. A대표팀의 [[파울루 벤투]]와 u-23 [[김학범]], u-20 [[정정용]], 여자축구 [[콜린 벨]]을 선임하는 이유도 명확했고 최선의 선택이었으며, 이는 [[신태용호/2018 FIFA 월드컵 러시아/독일전|카잔의 기적]] 이후 한국축구의 상승세로 이어지게 되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